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추명호 긴급체포, 국정원에서 정치공작 주도 혐의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0-17 07:5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8국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공작 의혹과 관련해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17일 새벽 2시10분께 추 전 국장을 긴급체포했다. 추 전 국장은 16일 오전부터 검찰에서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 추명호 긴급체포, 국정원에서 정치공작 주도 혐의
▲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8국장.

검찰은 최장 48시간까지 추 전 국장의 신병을 확보하고 수사할 수 있다. 

추 전 국장은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분야를 담당하는 2차장 산하 부서에서 근무했을 당시 무차별적인 여야 정치인 공격과 연예인과 문화인 대상으로 블랙리스트 작성, 사법부 공격 등 각종 정치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 전 국장은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정치공세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전 국장은 이와 별개로 박근혜 정부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추 전 국장이 공직자와 민간인을 사찰하고 이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비선보고한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원에 추 전 국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할 것을 권고했다. 

추 전 국장은 2014년 국내정보를 종합해 보고서를 만드는 부서를 관장하면서 최순실씨 관련 정보 170여 건을 수집한 국정원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보고를 중간에서 덮는 등 사실상 최씨를 비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