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임병용,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해 GS건설 명예회복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0-15 18:5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롯데건설을 제치고 서울시 서초구의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조합이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이 재건축사업을 담당할 시공사에 선정됐다.
 
임병용,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해 GS건설 명예회복
▲ 임병용 GS건설 사장.

GS건설은 전체 투표수 가운데 1359표를 얻어 1218표를 얻은 롯데건설을 제치고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은 신반포8~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 베니스하우스빌라, 상가 2곳을 재건축해 최고 35층, 3685가구의 대단지로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935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을 수주하는 데 사활을 걸어왔다. 최근 강남권에서 벌어진 대규모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GS건설은 9월 말에 공사비와 이주비 등을 포함해 사업 규모가 최대 10조 원에 이르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주거구역 단위) 사업에서 현대건설에 패배한 뒤 11일 열린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롯데건설에 밀려 자존심을 구겼다.

임병용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은 직접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현장을 돌아다니며 사업수주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용 사장은 이날 열린 한신4지구 시공사 선정총회에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조합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기도 했다.

GS건설은 1조 원대 규모의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을 따내면서 ‘도시정비사업’에서 다져온 경쟁력을 다시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임 사장으로서도 조합원들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표를 얻지 않겠다는 이른바 ‘청렴수주’ 선언을 한 뒤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2연패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번 사업 수주로 걱정을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