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임직원들과 서울 강남 인근 음식점에서 창립 5주년 행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 내실강화와 수익다각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12일 서울 강남 인근 음식점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출범 5년 만에 자산규모 기준 업계 14위에서 5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임직원들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눈부신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주신 20만 고객 분들과 600여 명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5년은 내실 강화와 수익 다각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사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상반기 말 자산규모가 2조814억 원으로 5년 동안 89.36% 늘어났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저축은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며 “연체율을 10% 미만으로 관리하는 등 재무건전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