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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가격 오름세 힘입어 하반기 실적 더 좋아져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0-11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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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양호한 실적흐름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이 철강업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장기적으로 철강산업 업황이 개선되는 점도 포스코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철강가격 오름세 힘입어 하반기 실적 더 좋아져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3분기부터 국내외 철강가격이 강세를 보여 포스코의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포스코는 3분기에 주로 내수 유통가격을 인상하면서 평균판매단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4분기부터 실수요가격과 수출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중국이 철강업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철강 공급량이 줄어들고 철강생산 설비에 대한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산 철강 원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 결과 제품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윤 연구원은 “포스코는 철강부문 실적을 회복하는 한편 비철강부문 구조조정 효과 덕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의 철강업 구조조정으로 철강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2910억 원, 영업이익 1조41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4% 늘어나는 것이다. 

3분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711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3분기보다 21.6% 증가하는 것이다.  

윤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철강제품 판매량과 판매가격은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추정치를 높였다”며 “다만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 개선 폭은 애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여 별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소폭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역, 소재 등 주요 자회사가 실적을 회복하면서 연결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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