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휴젤 목표주가 떨어져, 국내 보톡스시장 경쟁 치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젤 목표주가가 국내 보톡스 및 필러시장의 경쟁심화를 반영돼 하향조정됐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11일 “휴젤은 보톡스(보툴리눔 톡신)의 수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경쟁업체가 7월부터 공급물량을 늘리면서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인하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필러시장에서도 경쟁이 심화돼 내수 및 수출부문에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젤 목표주가 떨어져, 국내 보톡스시장 경쟁 치열
▲ 문경엽 휴젤 대표.

서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휴젤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4.3%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단기적으로 국내 보톡스와 필러시장의 경쟁심화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톡스 제품의 수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바라봤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휴젤이 보톡스 판매허가를 받은 러시아와 멕시코, 브라질 등 새 시장에서 안착할 경우 수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4분기에 보툴렉스(휴젤의 보톡스 제품) 임상3상을 마치는 만큼 2018년에 미국 및 유럽에서 판매허가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파악했다.

서 연구원은 “국내 보톡스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수출단가를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며 “다만 휴젤은 새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 기존 시장에서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인하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휴젤은 3분기에 매출 476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낸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5.1%, 영업이익은 53.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전력망 수요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기관 ..
카카오X 출범 전부터 날아든 '투자회수 청구서', 김도영 모빌리티·엔터 수조 원 FI ..
[현장] "코인 해외 유출 막으려면 국내 시장 방치 안 돼" 전문가 한목소리
'저PBR 151종목' 공개 첫날 성적은 합격점, 주주환원 기대감 충족 속도에 쏠리는 눈
한화생명 저PBR 명단 '대장주' 머쓱, 권혁웅·이경근 '계열사 시너지'로 재평가 받는다
"중고신입 스터디 모집합니다", SK하이닉스 신입 면접에 삼성전자 비메모리 경력직 몰려..
GS건설 매출·영업이익 동반 하락, 허윤홍 부실 계열사 매각으로 반등에 힘 싣는다
국회예산정책처 토론회서 여야 '미래대응기금' 시각차, 재원 지속성·재정통제 놓고 이견
10월 KGM 국내 판매 42% 감소, 한국GM 33% 르노코리아 29% 줄어
LG엔솔·삼성SDI ESS로 하락장서 선전, 탈중국 공급망 수혜에 미국 중간선거 기대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