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한미FTA 재협상 되면 현대차 판매량 8.4% 타격"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과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 따라 완성차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이익안정성이 높은 현대모비스와 친환경 종목, 타이어부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한미 양국은 사실상 자유무역협정 개정에 합의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재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양국은 재협상과정에서 자동차부분에 양허정지 혹은 관세율 인상조치 등을 다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FTA 재협상 되면 현대차 판매량 8.4% 타격"
▲ 사진은 경기 평택항 자동차 수출전용부두.

양허정지란 관세를 협상세율을 넘는 수준으로 부과하지 않기로 한 내용을 폐기하는 것을 말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결렬될 가능성은 낮은 가운데 양허정지 및 관세율 인상 조치가 이뤄질 경우 자동차산업의 흑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전체 판매량 가운데 8.4%가 자유무역협상 개정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미국시장의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손익 타격을 더욱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성차산업의 이익성장성이 주춤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이익안정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한다고 장 연구원은 파악했다.

장 연구원은 “최근 A/S부문의 이익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고 있는 현대모비스와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친환경, 자율주행 관련 회사에 주목해야 한다”며 “원가하락과 3분기 성수기를 맞이해 이익가시성이 높아지는 타이어부문도 투자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외교부 '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관련자 전원 여권 재발급 조치"
한양증권 고객과 임직원 정보 31건 해킹으로 유출, 계좌번호와 주민번호 포함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가동 재개, 노사 인력 투입량 협의 추진
KB증권 하락장에서도 이익체력 더 좋아졌다, 이홍구·강진두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향해 순항
금감원 '검사 방해' NH농협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 임직원 15명도 제재
[오늘의 주목주] 삼성SDI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AI 수익성 우려'에 5640..
민주당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 당론 채택, 5일 국회 본회의 상정 추진
[3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3자 비밀연합(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증거는 없었다"
카카오페이 탄탄한 본업에 이익 증가세 지속,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음 성장판 마련 ..
[현장] 금융감독원장 이찬진 "퇴직연금은 평생 동반자, 오래·나누어·꾸준히 투자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