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단말기지원금 상한제 폐지 뒤 공짜 스마트폰 속속 등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단말기지원금 상한제 폐지로 실구매가 0원인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단말기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함께 ‘공짜폰’을 앞다퉈 내놓으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말기지원금 상한제 폐지 뒤 공짜 스마트폰 속속 등장
▲ 삼성전자 '갤럭시J7'(왼쪽)과 LG전자 'X-300'.

단말기지원금 상한제는 출시 15개월 미만의 최신 스마트폰 지원금을 최고 33만 원 이상 지급할 수 없도록 한 제도다. 2014년 단통법 시행으로 도입됐는데 1일부터 일몰되면서 이동통신사는 제한없이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LG전자 'X-300'을 공짜폰으로 내놨다.

SK텔레콤은 1일 출고가가 25만3천 원인 X-300의 지원금을 요금제와 상관없이 22만 원으로 인상했다. 판매점의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사실상 0원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KT는 삼성전자의 ‘갤럭시J7’ 2017년형 제품을 공짜로 판매한다.

KT는 갤럭시J7의 6만 원대 요금제 기준 지원금을 30만 원에서 34만5천 원으로 올렸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9만6천 원으로 판매점에서 주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실구매가 0원에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출고가 31만9천 원짜리 'LG스타일러스2'의 3만 원대 요금제 지원금을 24만5천 원에서 27만8천 원으로 올렸다. 여기에 판매점의 추가지원금 4만1700원을 더하면 지원금이 출고가보다 높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말기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이통3사가 중저가 스마트폰 위주로 지원금을 늘리고 있다”며 “이통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앞으로 공짜폰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