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IMF 총재 라가르드 "세계경제 확실히 회복세 탔다"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7-10-06 17:1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경제 회복세를 낙관했다.

10일 IMF·세계은행(WB) 총회에서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의 3분기 수정 전망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데 이 전망치를 높여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IMF 총재 라가르드 "세계경제 확실히 회복세 탔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라가르드 총재는 5일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연설에서 “세계경제 회복세가 굳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 국가의 4분의 3이 경기회복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3분기 세계 경제성장은 2010년 이후 호조세를 누리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한층 탄탄해진 은행부문 안정성과 시장신뢰 덕분에 지속가능한 경제확장 국면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를 위해 각국이 부패척결과 여성의 사회진출을 도울 육아지원 강화 등 개혁에 나설 길이 열렸다”며 각국이 이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개혁은 경제가 건전해야 이행하기 쉽고 효과도 크다”며 개혁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비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