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V30 미국 출시, 아이폰X 출시지연 효과 노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9-29 10:5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을 출시한다.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히는 애플의 아이폰X 출시가 늦어진 기회를 노려 수요를 선점할지 주목된다. 
 
LG전자 V30 미국 출시, 아이폰X 출시지연 효과 노려
▲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V30'.

29일 전자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AT&T 등 미국 주요 통신사들은 예약판매기간 없이 10월5일부터 V30의 정식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통신사별로 소폭 차이가 있겠지만 800달러(92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씨넷은 V30이 LG전자의 가장 우수한 스마트폰으로 강력한 성능과 감명깊은 수준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바라봤다.

하지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나 애플 아이폰X 등 주요업체의 신제품에 비교하면 V30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미국에서 950달러, 아이폰X는 999달러에 각각 판매된다.

애플 아이폰X의 정식출시일이 11월 초로 예정보다 늦춰진 가운데 양산에 더 차질이 빚어져 내년 초까지 물량공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는 것도 V30의 흥행전망을 밝게 한다.

LG전자는 미국 V30 구매자들에 무상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주고 구글의 가상현실기기 ‘데이드림뷰’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의 경우 V30 판매는 9월21일부터 시작됐다. V30 출시 직후 이통3사의 번호이동 건수가 급증한 것을 볼 때 초반부터 강력한 흥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V30은 올해 안에 유럽 등의 전 세계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가 확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