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신반포22차 재건축사업 수주해 강남 입성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28 10:5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서초구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강남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신반포22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사업을 담당할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신반포22차 재건축사업 수주해 강남 입성
▲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현대엔지니어링은 신반포22차 재건축사업에 단독으로 응찰했다. 조합원 투표에 참석한 인원의 86%로부터 지지를 받아 시공사에 선정됐다.

신반포22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5-33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3층, 2개 동, 168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규모는 576억 원이다.

현재 조합원은 132명으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세대를 일반분양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강남 재건축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