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뱅크, 부동산개발사 MDM 새 주주로 영입해 유상증자 진행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9-27 18: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뱅크(케이뱅크)가 일부 주주사의 불참에도 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차질없이 진행한다.

유상증자에 일부 주주사들이 참여하지 않아 실권주가 발생했지만 부동산개발회사인 MDM이 실권주 일부를 인수하고 나머지 물량은 KT 등 주요 주주사가 전환주로 바꿔 추가로 인수한다.
 
K뱅크, 부동산개발사 MDM 새 주주로 영입해 유상증자 진행
▲ 심성훈 K뱅크 행장.

심성훈 K뱅크 행장은 27일 K뱅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권주가 발생해 새로운 주주를 모시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은 K뱅크 유상증자 납입일이다.

K뱅크는 주당 5천 원에 신주 2천만 주를 발행하기로 하고 주주사 19곳에 지분비율대로 신주를 배정했다.

그런데 주주사 19곳 가운데 12곳만 주금으로 728억 원을 납입했고 다른 7곳은 증자에 참여하지 않았다.

실권주 가운데 MDM이 K뱅크 지분 4%가량인 보통주 신주 140억 원어치를 인수했고 나머지 132억 원은 의결권이 없는 전환주 신주를 발행해 KT를 비롯한 주요 주주들이 인수하기로 했다. 대금은 10월13일에 납부한다.

MDM이 새 주주사로 참여하면서 K뱅크의 주주사는 20곳으로 늘었다.

심 행장은 올해 안에 1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주주사들이 유상증자에 적극적이지 않은 만큼 주주사를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심 행장은 “20개 주주사 가운데 일부는 연말 증자에 참여하지 못할 수 있는 만큼 제3자 증자 방식으로 새로운 주주를 모시려고 한다”며 “구체적으로 접촉하는 기업은 없지만 예비조사를 해보니 관심 있는 투자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글로벌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브랜드 출범 10년만
미국의 '산유국' 베네수엘라 침공과 대통령 체포,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 미칠까
현대차그룹 정몽구,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지켜낸 민간외교 재조명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AI 탑재한 OLED 선봬, 자율주행과 확장현실 제품도 전시
국토부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 'CES 2026' 참석해 신기술 동향 점검
경기지사 김동연 반도체산단 이전론 반대, "정상 추진해야 대통령 구상 실현"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15일 사단장 회의 개최, 올해 경영전략 논의
이재명 중국 국빈 방문, 새해 첫 정상외교로 시진핑과 정상회담
삼성그룹 최고 기술전문가 '2026 삼성 명장' 17명 선정, 역대 최대
LG전자 CES서 집안일 로봇 '클로이드' 첫 공개, 아침 준비도 수건 정리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