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최흥식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갑횡포 적극 찾아 개선해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9-25 12:3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의 ‘갑횡포’로 금융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안을 적극 찾아 개선하기로 했다. 

최 원장은 25일 금감원 간부회의에서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상대적으로 정보력과 자금력 등이 우수한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피해를 본다고 인식하는 과제를 적극 찾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흥식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갑횡포 적극 찾아 개선해야"
▲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그는 금융회사에서 우위를 남용한 사례로 △전세나 주택자금대출 등의 만기연장을 거부할 경우 소비자가 다른 회사나 상품을 찾는 데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는 경우 △금감원의 소액분쟁조정절차 진행 중에 금융회사가 일방적으로 소송을 제기 △소비자에게 충분한 사전고지 없이 금융회사에서 점포를 폐쇄 등을 직접 꼽았다.

최 원장은 금융회사의 우위 남용을 막을 것을 강조하면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는 최 원장 직속의 소비자보호 민간기구다. 학자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운영된다.

최 원장은 “자문위원들이 첫 회의에서 금감원의 금융관행을 개혁하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며 “불합리한 금융관행과 금융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의 피해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관행을 개혁하려는 노력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뿐 아니라 금융업에 관련된 국민의 신뢰도 회복해 금융산업 발전에 궁극적으로 기여한다”며 “금융업계가 개혁에 함께 참여하도록 설득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