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엠플러스 주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겨우 체면 지켜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09-20 17:1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엠플러스 주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겨우 체면 지켜
▲ 김종성 엠플러스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20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한국거래소 관계자들과 함께 상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차전지조립장비 제작회사 엠플러스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체면을 겨우 지켰다. 

20일 엠플러스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6350원(17.46%) 급락한 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2만8350원으로 시작해 오전에 3만485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에 급격히 떨어졌다.

공모가는 1만8천 원이었다.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 경쟁률은 1003.24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첫날 종가가 시초가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공모가보다는 30% 올랐다.

엠플러스는 2003년 설립됐으며 중국의 주요 배터리회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의무생산 제도가 시행되면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 280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110.8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여의도역 점령' 사활 건 증권사들, 플랫폼 계단 역사 안 가리는 '광고 전쟁'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투표 시작, 한동훈 2등 할지가 관전 포인트
에쓰오일 수익성 하락에도 '샤힌 프로젝트' 뚝심, 원가 경쟁력으로 실적 정상화
국내 전기 SUV 신차 경쟁 치열해진다, 테슬라 모델Y 1위 자리 지킬까
'긴 여름' 비빔면 전쟁 격화, 농심 '신제품' 오뚜기 '가성비'로 팔도 아성 넘본다
'디지털 달러' 테더 환율에도 영향 줄까, 가상화폐의 실물시장 습격 가까워져
블랙핑크가 찍은 K팝 공연 티켓 30만 원, '추종 팬' 앞세워 가격 랠리 이어진다
삼성전기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관세까지, 장덕현 전장에서 돌파구 찾는다
HL디앤아이한라 수주·수익성 다 잡아, 홍석화 '수도권' '사업성'으로 불황 돌파
트럼프 '기후특사'도 폐지 예고, 무역전쟁에 이어 기후대응도 중국과 대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