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 절반 이상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인준 찬성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9-18 10:5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 절반 이상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을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인준을 찬성한 응답자는 53.3%로 반대응답(287.%)의 2배 가량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인준 찬성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대부분의 지역에서 찬성의견이 우세했다. 광주전라 64.9%, 서울 62.2%, 경기인천 57.0%, 대전충청세종 51.5%, 부산경남울산 45.7% 순으로 찬성응답이 많았다.

대구경북에서는 반대가 42.7%로 찬성응답을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찬성 응답이 정의당은 82.6%, 더불어민주당은 79.6%로 반대응답을 앞섰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반대 응답이 각각 82.3%, 54.7%, 50.5%로 찬성의견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층이 70.6%로 압도적인 찬성의견을 보였고 중도층이 58.7%, 보수층이 27.3% 순이었다. 보수층은 반대응답이 57.1%로 찬성응답의 2배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 72.5%, 30대 68.6%, 20대 49.7%, 50대 49.3% 순서로 찬성응답이 많았다. 60대 이상에서는 반대응답이 48.9%로 찬성응답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의뢰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