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주가 급등, V30 예약판매 앞두고 기대 만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9-13 18:4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주가가 새 스마트폰 ‘V30’ 예약판매를 앞두고 큰 폭으로 올랐다.

13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5.3% 오른 8만7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V30 예약판매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주가 급등, V30 예약판매 앞두고 기대 만발
▲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억 원, 385억 원어치 LG전자 주식을 사들였다. LG전자는 이날 코스피시서 기관 순매수 1위, 외국인 순매수 2위에 올랐다.

V30은 8월31일 독일에서 공개된 후 외신 및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V30이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V30이 전작인 V20의 4분기 판매량인 11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9월부터 LG전자 스마트폰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는 4분기 스마트폰사업에서 매출 3억1640억 원, 영업적자 6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1.7% 늘어나고 적자폭은 95.5% 줄어드는 것이다.

LG전자는 14일부터 20일까지 V30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후 26일까지 V30을 개통한 소비자들에게는 구글 신제품 VR기기 ‘데이드림뷰’를 1천 원에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