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기아차, 허리케인 '어마'에 대비해 미국공장 가동 일시 중단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9-11 16:4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기아차는 11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오후 2시45분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기아차 조지아 공장을 오전 6시45분부터 12일까지 하루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허리케인 '어마'에 대비해 미국공장 가동 일시 중단
▲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입구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현지 공장이 허리케인 어마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가동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며 “허리케인 어마의 이동경로를 지켜보며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의 경우 상황에 따라 중단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 공장이 있는 앨라배마 주와 조지아 주는 플로리다 주 북쪽에 위치해 있어 경우에 따라 이번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들어갈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CJENM TV광고의 예상보다 더 큰 하락, 상쇄 이상을 보여줘야 할 OTT"
신세계 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에 기대, 정유경 투자·구조조정 가시화 기대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반전의 계기는 만들었다, 내년에 재차 정상화를 기대하며"
기후솔루션 2035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김병주-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변명에 불과"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②] 베트남우리은행 김병진 "리테일 비중 60% 목..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우려에 HD현대일렉트릭 6%대 급락, 코스닥 젬벡스 1..
중국 희토류 10월 수출 9% 증가해 4개월 만에 반등, 규제 유예 기대감 커지나
이재용 시대 연 '삼성 2인자' 정현호 용퇴, '초격차 회복' 위한 공격적 투자 경영 예고
비트코인 1억5202만 원대, JP모간 "17만 달러까지 오를 것" 낙관론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