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배터리수명, 갤럭시노트7보다 2시간 줄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9-08 11:3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8’의 배터리 수명이 이전 스마트폰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전문매체 폰아레나는 8일 갤럭시노트8을 포함한 주요 스마트폰의 배터리 성능실험결과를 비교해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배터리수명, 갤럭시노트7보다 2시간 줄어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배터리.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의 밝기에서 갤럭시노트8의 배터리 수명은 7시간50분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조건에서 실험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수명과 비교하면 약 2시간 줄었다.

갤럭시노트8의 화면이 6.3인치로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커진 반면 배터리용량은 3300mAh로 갤럭시노트7보다 200mAh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플러스는 6.2인치 화면, 3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배터리 수명이 8시간으로 갤럭시노트8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밖에 애플 아이폰7플러스는 9시간5분, LG전자 G6는 6시간9분의 사용시간을 보였다.

갤럭시노트8을 완전히 충전할 때 걸리는 시간은 1시간42분으로 이전작인 갤럭시노트7 또는 갤럭시S8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체개발한 고속충전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7플러스의 충전시간은 3시간17분으로 갤럭시노트8보다 2배 가깝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8의 배터리수명은 예상대로 이전작보다 떨어지지만 하루종일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며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