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가스안전공사 채용비리'로 박기동 구속영장 청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9-07 21:1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7일 박 사장을 인사채용비리혐의와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가스안전공사 채용비리'로 박기동 구속영장 청구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서 소환조사를 받다가 오후에 긴급체포 돼 충주구치소에 수감됐다.

박 사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2015~2016년 공개채용에 각각 개입해 최종 면접자 순위를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면접자 순위가 바뀌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거나 지인의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8월20일 박 사장이 채용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가스안전공사 채용관련부서와 함께 박 사장의 집무실과 관사, 자택, 승용차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박 사장이 보일러 설비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확보하고 8월29일 보일러 설비와 관련된 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이날 검찰 조사과정에서 인사채용 비리혐의와 뇌물수수 혐의 등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인사채용 비리의혹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박 사장의 임기는 12월7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