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 노조협의회, 윤종규 연임 반대활동 본격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9-07 19:4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의 계열사 노동조합들이 윤종규 회장의 연임을 놓고 노조원들에게 찬반을 물은 결과 반대가 많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계열사 7곳의 노조로 구성된 노조협의회는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 앞에서 열린 ‘KB금융 지배구조개선투쟁 결의대회’에서 윤 회장의 연임 반대를 공식화했다.
 
KB금융 노조협의회, 윤종규 연임 반대활동 본격화
▲ KB금융 노조협의회 구성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윤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노조협의회는 5~6일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윤 회장의 연임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과반수를 넘어서지 못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성명에서 “KB금융 직원들이 윤 회장의 외형적인 업적에도 불구하고 성과연봉제 도입 추진, 신입사원 임금의 강제 삭감,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부당노동행위와 노조선거 개입 등에 더 큰 반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협의회는 다음 회장의 선임절차를 ‘날치기’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노조협의회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8월 중순부터 KB금융의 정기 경영실태평가에 들어갔는데 윤 회장이 이 시기에 맞춰 다음 회장의 선임절차를 시작했다”며 “최종 회장후보 3명도 일주일 안에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누가 봐도 정해진 각본에 따른 날치기 선임”이라고 말했다.

KB금융 노조협의회는 다음 회장의 선임절차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기로 방침을 세웠다.

KB금융 관계자는 “성과연봉제 도입 등 노조가 문제로 삼은 것들은 지나간 사안들”이라며 “지금 진행중인 회장 선임절차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준수했고 신한금융지주도 사실상 같은 절차를 거쳐 회장을 문제없이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수요 확대"
하나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속 회로기판 실적 개선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