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상반기 흑자, 조선업 구조조정 마무리 영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9-06 17:4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상반기에 나란히 흑자전환했다. 조선업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손실에 대비해 쌓는 충당금이 줄어든 덕분이다.

산업은행은 상반기에 순이익 1조2731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순손실 2896억 원을 봤다가 흑자로 전환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상반기 흑자, 조선업 구조조정 마무리 영향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조선회사에 돈을 많이 빌려줬던 산업은행의 자금사정도 악화됐다”며 “올해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됐고 조선업계의 업황도 이전보다 나아져 충당금을 지난해보다 덜 쌓으면서 순이익도 늘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상반기에 충당금 1조323억 원을 쌓아 지난해 같은 기간 3조580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수출입은행도 상반기에 순이익 4453억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손실 9379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은 최근 40년 동안 계속 흑자를 냈는데 지난해에만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회사들의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적자를 봤던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상반기에 충당금 1217억 원을 쌓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7922억 원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