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현대차 코나 판매 앞두고 유럽 출장길 올라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04 18:4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4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국했다. 3~4일 정도 유럽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주말쯤 귀국한다.
 
정의선, 현대차 코나 판매 앞두고 유럽 출장길 올라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 부회장은 유럽에서 시장상황과 판매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미국, 중국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지만 유럽에서 양호한 판매실적을 내면서 시장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상반기 유럽에서 27만921대를 팔아 2016년 상반기보다 판매량이 3.6% 늘었다.

현대차는 6월 말 국내에서 소형SUV 신차 코나를 출시한 이후 유럽, 미국 등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유럽 소형SUV 판매량은 110만 대 수준으로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7%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0년이면 연간 200만 대 수준으로 늘어 준중형SUV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가 유럽에서 코나를 본격적으로 팔기 시작하면 판매호조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8월 초 오만으로 출장을 다녀온 지 보름 만에 또다시 해외출장에 나섰다. 2017년 들어 10회 이상 해외출장을 다녀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