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빅텍과 스페코 주가 급등, 한반도 긴장고조 영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04 18:3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산기업 주가가 대폭 올랐다. 북한이 군사도발을 멈추지 않자 국제사회가 공조해 북한을 압박하는 등 군사적 긴장상태가 고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빅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95원(19.04%) 오른 4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빅텍과 스페코 주가 급등, 한반도 긴장고조 영향
▲ 박승운 빅텍 회장.

빅텍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와 피아식별기, 군용 전원공급장치 등을 제조하는 방산기업이다.

스페코 주가도 10.17% 급등했다. 스페코는 함안정기(항해 중 파도와 바람에 따라 발생하는 함정의 흔들림을 줄이는 설비)를 해군에 독점으로 공급한다.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한 데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한반도의 긴장관계가 고조돼 방산기업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이 핵실험을 한 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최고로 강한 응징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문 대통령은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해 북한에 대해 최고도의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소규모 방산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반면 대형 방산기업 주가는 힘을 쓰지 못했다.

4일 한화테크윈 주가는 장 초반 2.46% 올랐으나 시간이 갈수록 빠져 결국 1.68% 내린 채 장을 마쳤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LIG넥스원 주가도 각각 2.08%, 3.03%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