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한국항공우주산업 협력기업 대표 구속기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01 16:0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옛 협력기업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항공기부품 조립기업인 D사 대표 황모씨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 한국항공우주산업 협력기업 대표 구속기소
▲ 한국항공우주산업 옛 협력기업 D사 대표 황모씨가 8월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
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황씨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을 부풀린 재무제표로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에서 모두 342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011년 94억 원, 2012년 127억 원, 2013년 168억 원, 2014년 174억 원, 2015년 98억 원 등 모두 661억 원의 매출을 가짜로 만들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씨는 허위 재무제표를 통해 높은 기업신용등급을 받아 산업은행에서 시설자금으로 281억 원, 우리은행에서 같은 명목으로 61억 원을 대출받았다.

검찰은 “D사가 사기대출금 342억 원을 포함해 시중은행으로부터 620억 원 상당을 대출받았지만 현재 회생신청을 해 대출금 상당액을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D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협력기업이라는 이유로 저금리 대출의 혜택을 받았다”며 “방산기업의 협력기업이 부실하면 국가안보와 직결된 방산물자를 공급하는 데 차질이 생기는 등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요 부품공급 협력기업의 불법을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