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노대래 "삼성의 보광 부당지원 공정위 조사중"

김유정 기자 kyj@businesspost.co.kr 2014-10-24 18:1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보광그룹에 대한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성그룹과 보광그룹의 자판기·매점 운영 수의계약에 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노대래 "삼성의 보광 부당지원 공정위 조사중"  
▲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노 위원장은 이날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경제개혁연대에서 신고가 접수돼 검토중”이라며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매점 및 자판기 운영권을 수의계약 형태로 보광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대해서 상품용역 등을 부당행위로 금지하고 있는데 자판기와 매점을 수의계약으로 회장 부인 형제가 보유한 회사에 주는 것은 부당지원 아니냐”고 물었다.

경제개혁연대는 “2007년부터 삼성전자가 보광그룹 계열사에 매점 및 자판기사업 관련해 부당지원 행위를 했다”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접수했다.

조사 대상에 오른 보광그룹 계열사는 매점을 운영하는 피와이언홀딩스와 자판기운영업체인 휘닉스벤딩서비스 2곳이다.

삼성그룹과 보광그룹은 사돈관계다.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의 동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이건희 회장 소유의 명보엔지니어링이 매출의 상당부분을 삼성과 거래에서 올렸는데도 계열사에 편입하지 않고 친족분리 조치를 했다”며 “공정위가 매출 50% 기준 조항을 삭제해 친족분리를 가능하게 했던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노 위원장은 “지난 10월부터 다시 4대그룹에 대해 10년 동안 지분율과 의존도 변화를 정밀분석 중”이라며 “올해 안에 마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유정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