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갤럭시노트8에 증권사 다양한 평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8-24 17:5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8을 놓고 국내 증권사들이 완성도와 제품경쟁력 등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전작과 변화가 적고 가격이 비싼 점 등 단점이 흥행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갤럭시노트8에 증권사 다양한 평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노트7의 단종 뒤 출시된 제품으로 높은 기대를 모았다”며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의 하드웨어 사양이 높지만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됐던 정도의 수준으로 듀얼카메라 외에 대부분의 특징이 이전작인 갤럭시S8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배터리 용량이 3300mAh로 대화면 스마트폰의 평균인 4천mAh보다 훨씬 작은 것도 약점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경쟁작인 애플의 아이폰8은 증강현실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탑재하며 차별화할 것으로 보여 갤럭시노트8이 흥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에 이전보다 대폭 강화돼 탑재된 카메라와 S펜, 음성서비스 ‘빅스비’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기능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의 다양한 업무기능은 향후 노트 시리즈가 접는 스마트폰으로 진화할 때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화면크기가 늘어나며 무게도 이전작보다 20그램 가까이 무거워진 것은 단점으로 꼽혔다.

갤럭시노트8은 최초로 미국 기준 900달러 이상의 출고가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부품원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수익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황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은 고가로 출시되지만 연말까지 이전작과 유사한 700~800만 대의 판매를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생산원가가 비싸 실적에 큰 폭으로 기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