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본에서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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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
한국 모바일게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게임즈는 23일 낮 12시에 일본 구글과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 리니지2레볼루션을 동시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실시간 순위 확인이 가능한데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 18시간 만인 24일 오전 6시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역대 최단시간 1위 등극 기록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매출 순위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일본 구글 앱장터에서도 조만간 최상위권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일본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가 163만 명에 이르는 등 흥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넷마블게임즈는 사전예약자가 급증하자 정식 출시 전 서버를 40대에서 60대로 늘렸다.
조신화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안정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