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헬로비전, 성장동력 취약해 수익 회복에 고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23 17:5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헬로비전이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CJ헬로비전은 이익의 규모가 작아졌다”며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 성장동력 취약해 수익 회복에 고전  
▲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CJ헬로비전은 3분기에 매출 2741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분기 매출 2757억 원, 영업이익 191억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성장 모멘텀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CJ헬로비전은 2분기 케이블TV 가입자 수가 417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보였다. 1분기보다 2만4천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7천 명이 늘어났다.

그러나 CJ헬로비전 케이블TV가입자들의 가입자당매출은 761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37원보다 4.0%, 1분기 7771원보다 2.0%가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8029원을 보이며 잠깐 반등했지만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규제산업이고 가입자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기에 가입자당매출 상승전환은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CJ헬로비전은 콘텐츠비용의 증가로 수익성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CJ헬로비전의 분기별 콘텐츠비용은 300억 원대 수준이었는데 올해 들어 400억 원대로 높아졌다. 반면 주 수입원인 홈쇼핑수수료는 IPTV의 성장으로 감액의 압박에 놓여있다.

김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외형에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수익개선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붉은 말의 해 운세 보세요", 은행 앱에 사주ᐧ타로ᐧ굿즈 스며든 '운세 마케팅'
'통합HD현대중공업' 특수선 매출 10배 키울까, 이상균 군함 도크 확대로 해외 공략 ..
2년 새 시총 2배 늘어난 4대 금융지주, 실적과 배당 양날개로 주가 상승세 이어갈까
올해 주목할만한 신차 줄줄이 출시, '역대급 라인업' 소비자 지갑 열 주인공은
동부건설 '질적 성장' 토대 마련, 윤진오 공공공사에 민간·해외 수주 더한다
무신사 2026년은 '중국 굴기' 원년, 조만호 '세계 최대 쇼핑거리' 정조준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동갑내기 하이엔드 브랜드 서울 데뷔 눈앞, 높아진 도시정비 ..
한국전쟁 1·4후퇴 75년 맞아, 이제 '자주국방' 넘어 'AI 강군' 거듭난다
'매출 3조 클럽' 식품업체 11곳 해외 매출 수익성 '희비', 병오년 글로벌 확장 '..
석탄은 깨끗하고 풍력발전은 고래 죽인다고? 트럼프 올해도 '반기후' 행보 이어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