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청라' 건축허가 받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8-18 19:1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청라’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8일 청라국제도시 안에 스타필드청라의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청라' 건축허가 받아  
▲ 스타필드청라 조감도.
신세계투자개발은 당초 3월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가 ‘건축계획 일부를 수정해 7월 말까지 다시 제출할 예정이니 검토를 보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6월 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보냈다. 그 뒤 7월 말 다시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신세계투자개발은 2020년까지 1만4024㎡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

스타필드청라 용지는 스타필드하남의 1.4배 규모다.

스타필드는 쇼핑과 레저 등을 한 곳에서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신세계그룹의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청라 주민들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한 반면 지역상인들로 구성된 ‘청라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저지 서구비상대책위원회’는 복합쇼핑몰이 생기면 지역상권이 죽는다며 건축허가 반려를 요구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상권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조정 등의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