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진중공업에게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큰 호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8-18 11:4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중공업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서울시가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며 “동서울터미널 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이 현대화사업으로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중공업에게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큰 호재  
▲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노후화한 동서울터미널을 호텔과 업무시설, 관광·문화시설이 모두 결합된 건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한진중공업과 사전협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한 뒤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에는 현대화사업을 본 궤도에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 연구원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이 한진중공업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이 현대식으로 탈바꿈되는 동서울터미널을 분양하게 되면 2019~2021년까지 동서울터미널 개발에 따른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며 “동서울터미널을 임대해도 향후 현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