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동부하이텍 주가 급등, 대만 정전사태로 반사이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8-17 15: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 위탁생산기업 동부하이텍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다.

대만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경쟁업체들이 공장가동에 타격을 받으면서 동부하이텍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부각됐다.

 
  동부하이텍 주가 급등, 대만 정전사태로 반사이익  
▲ 최창식 동부하이텍 사장.
17일 동부하이텍 주가는 전일보다 6.44% 오른 1만7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최근 한달 동안 24% 가까이 떨어지며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오다 큰 폭으로 반등했다.

대만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경쟁 반도체 위탁생산기업들이 공장가동에 차질을 빚어 동부하이텍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나온 영향으로 분석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대만에서 발전소 고장으로 15일 오후부터 5시간 가량 700만 가구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특히 반도체 생산공장이 밀집된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반도체 위탁생산기업의 대부분이 대만에 몰려있는 만큼 이번 정전사태가 공장가동에 영향을 미칠 경우 생산에 당분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반도체공장 특성상 전기공급이 중단되면 생산단계의 제품을 모두 폐기처분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탁생산 최대기업인 TSMC는 로이터를 통해 이번 정전사태가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장은 영향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는 이번 정전사태가 대만에서 1999년 이후 발생한 최대규모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