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회사 돈으로 조양호 자택 보수한 한진그룹 임원 구속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8-17 13:2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택 보수공사에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임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6일 밤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경찰이 17일 밝혔다.

  경찰, 회사 돈으로 조양호 자택 보수한 한진그룹 임원 구속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평창동 자택.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로 김 고문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고문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보수공사비용 가운데 일부를 인천 영종도의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 신축공사비에서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테리어회사 세무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이 자택공사비로 유용된 정황을 포착했다.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보수공사를 맡은 회사는 영종도 호텔 신축공사를 맡았다.

경찰은 7월7일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뒤 관련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고문이 범행에 관여한 핵심인물이라는 진술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 회장 부인 이명희씨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한진그룹 오너일가가 공사비를 빼돌리는 과정에 관여했을 수도 있는 만큼 이르면 다음주 이씨 등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