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포스코건설 판교 환풍구 부실시공, 황태현 곤혹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의 원인이 환풍구 덮개 부실시공으로 지목되면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22일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가 난 환풍구 덮개 받침대의 부실시공을 확인하고 하중실험을 했다.

  포스코건설 판교 환풍구 부실시공, 황태현 곤혹  
▲ 포스코 건설 황태현 사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20일 1차 육안검사를 벌여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철제 덮개를 지지하는 받침대가 부실하게 시공돼 틈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국과수의 정밀감식 결과는 오는 24일 나온다. 정밀감식 결과에서도 부실시공이 확인되면 책임시공을 맡았던 포스코건설은 과실치사에 따른 책임을 물고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현장안전을 강조해 왔는데 이런저런 부실시공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포스코건설이 행정도시∼대전유성 도로확장공사에서 3년 연속 부실시공에 따른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포스코건설은 2012년 사면유실 구간을, 지난해에 포장면 평탄성 불량 문제로, 올해에 도로 시설물이 파손돼 보수공사를 했다.

강 의원은 “감독당국이 계속해 눈감아 주었거나 부실공사를 수수방관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포스코건설은 환풍구 사고와 관련해 “2009년 시공 당시에 환풍구 설계와 시공에 대한 법적기준이 없었다”며 “기준이 없었던 상황이라 잘잘못을 따질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체코 원전 결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애프터마켓서 9%대 내려, 코..
KB금융 양종희 3년 '리딩금융' 지켰다, 마지막 성적표도 '1위'로 유종의 미
기획예산처 박홍근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활용 기반 마련, 종사자 재교육 지원"
민주당 'LS전선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압박 강화, 특별근로감독 촉구에 국회 청문회도 검토
SK스퀘어, 골드만삭스와 티맵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협상
[현장] 엄기천 "배터리 소재·부품사 여전히 적자, 직접환급제도 도입 추진할 것"
삼성전자 주가 온기 '지분 보유 계열사'로 퍼지나,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화재 '탄탄한..
한국GM '뷰익 엘렉트라 E7' AS 부실 우려, 사측 "정비인력 충분" vs 노조 "..
민주당 김민석 "전북 피지컬 AI 넘버원 비전 뒷받침", 현대차 9조 사업 탄력 받을 듯
HD현대로보틱스 '마스가 훈풍'에 흑자전환하나, 김완수 북미 조선소에 로봇 공급 확대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