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일감 빠르게 줄어, 증권사 목표주가 내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8-08 17:4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주력인 화공플랜트부문에서 수주잔고가 빠르게 줄어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화공플랜트부문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에 기여하는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올해와 내년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 일감 빠르게 줄어, 증권사 목표주가 내려  
▲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플랜트 건설을 주력으로 한다. 하지만 해외에서 신규수주를 좀처럼 확보하지 못한 탓에 수주잔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수주잔량은 2분기 말 기준으로 6조9625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수주잔고가 41.5% 급감했다.

수주잔고 감소로 화공플랜트부문이 내는 매출도 확 줄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반기에 화공플랜트부문에서 매출 1조224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4.5% 감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오만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정유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추가로 수주성과를 내지 않으면 수주잔고 감소세를 방어하기 힘들 공산이 크다.

박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290억, 영업이익 9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8%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8.6%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기존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낼 것으로 봤으나 해외 프로젝트에서 추가비용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영업이익 추정치를 낮춰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6% 하향된 1만1700원으로 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삼성전자 SK 현대차 네이버 참여
민주당 정청래 "지방선거 전략공천 없다" "재보궐선거는 전략공천 원칙"
신한금융 연구소 "자산 불평등 역대 최고, 집값 안정이 소비·출산 좌우"
현대백화점 '더현대 러닝 클럽' 개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매장 대거 입점
비트코인 9900만 원대 하락, 약세장 진입에 올해 30% 추가 하락 가능성
쿠웨이트 석유 감산 결정, 이란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불안에 '불가항력' 선언
농협 면세유·주유소 할인에 300억 투입, 강호동 "농산물 가격 안정에 보탬"
롯데마트 중소기업 대상 베트남 진출 상담회 개최, 사업 노하우 공유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잡페어 2026' 참가, 미래 인재 확보에 총력
우리은행 LG유플러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