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IP)을 관리하는 엔씨코믹스가 엔터테인먼트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코믹콘서울2017’에 부스를 열었다.
엔씨코믹스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코믹콘서울2017에서 리니지의 ‘데스나이트’ 대형모형 등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체험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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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믹콘서울2017 관람객들이 엔씨코믹스 부스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
코믹콘은 만화를 중심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문화콘텐츠 전시회로서 올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기간은 6일까지다.
엔씨코믹스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웹툰,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2016년 9월 출범했다.
엔씨코믹스는 34편의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엔씨코믹스는 엔씨코믹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PC온라인게임 ‘MXM’ 캐릭터인 ‘아라미’와 리니지의 캐릭터인 ‘데스나이트’를 활용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은 웹툰 속 공간이 그대로 구현된 곳에서 웹툰 장면을 체험할 수 있고,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서 게임 속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게임내 캐릭터들을 활용한 상품과 피규어도 판매하고 있다.
엔씨코믹스는 코믹콘 행사 마지막날인 6일 파트너 웹툰 작가인 양영순, 이종범, Azure 등의 작가를 현장에 초청해 사인회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