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호조로 2분기 깜짝실적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8-02 17:2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호조로 2분기에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냈다.

애플은 2일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올려 2분기(4~6월)에 매출 454억 달러, 순이익 87억 달러, 주당 순이익 1.67달러를 냈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호조로 2분기 깜짝실적  
▲ 팀 쿡 애플 CEO.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 순이익은 12% 늘었다. 시장조사기관 톰슨로이터스가 조사한 예상치인 매출 448억9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1.57달러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가 늘면서 2분기 매출이 증가했다.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모두 410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었다. 아이패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1142만 대에 이르렀다.

팀 쿡 애플 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410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330만 대의 재고도 줄였다”고 말했다.

2일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0.89%(1.32달러) 오른 150.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실적 발표 뒤 시간외거래에서 5% 넘게 급등해 주당 157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애플은 3분기에 490억 달러에서 520억 달러 사이의 매출을 낼 것이라는 전망을 자체적으로 내놓았다. 톰슨로이터스는 애플이 3분기에 매출 492억 달러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