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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8일(현지시각) 오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의 캄보디안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구엔 민 하이 캄보디아앙코르항공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티웨이항공이 노선확대를 위해 캄보디아의 캄보디아앙코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28일(현지시각) 오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의 캄보디안호텔에서 캄보디아앙코르항공과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구엔 민 하이 캄보디아앙코르항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캄보디아앙코르항공은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씨엠립, 시아누크빌 등 도시를 거점으로 캄보디아 국내선 2개와 베트남노선과 중국노선 등 국제선 10개를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항공운송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티웨이항공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국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티웨이항공은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노선을 개발하고 공동운항을 진행하는 데 캄보디아앙코르항공과 협력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다낭과 호치민 등 베트남노선을 운항하는 만큼 캄보디아앙코르항공과 공동운항을 진행해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가는 노선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서울과 캄보디아를 잇는 직항노선을 개발하는 데도 나설 것으로 예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