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디자인과 편의성을 개선한 QM3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26일 르노삼성차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QM3의 부분변경모델 공개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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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 '뉴QM3'. |
뉴QM3는 2013년 12월 QM3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부분변경모델이다. 전면부 디자인이 개선되고 안전ㆍ편의사양과 외장색상 등이 추가됐다.
신차는 전면부에 각진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라디에이터그릴이 적용됐다.
사각지대경보장치, 전방경보장치 등 안전사양과 주차시 사방에 카메라가 작동해 보조하는 이지파킹, 평소에 태블릿으로 쓰다가 주행 할 때는 차량에 장착해 네비게이션화면으로 쓸 수 있는 T2C 등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1.5리터 dCi엔진이 그대로 탑재됐다.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7.3km이다.
박동훈 사장은 “소형SUV시장은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3년 처음 QM3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소형SUV시장을 선도했던 것처럼 뉴QM3를 통해 고객의 생활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8월1일 뉴 QM3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을 공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