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오인환, 포스코 고급철강 키워 신사업 디딤돌 놓아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7-21 17:1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인환 포스코 사장이 고수익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를 늘려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토대를 강화한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매년 월드프리미엄제품 등 고급 철강제품 개발에 2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세웠다.

  오인환, 포스코 고급철강 키워 신사업 디딤돌 놓아  
▲ 오인환 포스코 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올해부터 비철강부문과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포스코는 주력부문인 철강사업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포스코는 고급 철강제품 판매를 늘려 얻은 수익을 비철강부문과 신사업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 사장은 이런 전략에 발맞춰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 사장은 3월 철강부문장에 올라 철강사업을 이끌고 있는데 취임사에서 “철강부문에서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앞당겨 미래 성장엔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2015년 철강사업본부장을 맡아 솔루션 마케팅을 주도한 성과로 중용된 것이다. 솔루션 마케팅은 권 회장이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전략 가운데 하나다.

오 사장은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비중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2분기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비중은 지난해 2분기보다 10.7% 포인트 상승한 56%를 보였다.

포스코는 2019년까지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비중을 60%로 늘린다는 계획에 따라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개선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포항제철소에만 1조450억 원을 들여 설비 고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설비 고도화 사업은 노후화한 설비 성능을 향상시켜 고부가가치 월드프리미엄제품 생산을 늘리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로 개수, 발전설비 경쟁력 강화, 열연 설비 보완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분기 고로 개수 등 설비개선 작업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었고 원료가격도 오르면서 철강부문 수익성이 악화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 생산 정상화와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증가 덕에 철강부문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3분기 투입단가 하락과 판매가격 인상 효과로 마진을 개선할 것”이라며 “또한 설비 개수작업을 마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를 확대해 철강부문 실적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