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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화면 6.3인치로 더 키울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7-21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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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출시행사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8월23일 오전11시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출시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화면 6.3인치로 더 키울 듯  
▲ 삼성전자가 공개한 새 스마트폰 출시행사 초대장.
삼성전자가 공개한 초대장에는 갤럭시S8과 같이 곡면화면과 제품 앞면을 대부분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담겨있다.

또 갤럭시노트 라인업의 특징인 전용 펜 ‘S펜’의 모습도 담겨있다. 대화면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제품인 갤럭시노트8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초대장에 ‘더 큰 일을 하라’(Do bigger things)는 문구를 담았다. 업무용 앱과 콘텐츠 이용에 대화면이 갖춘 높은 활용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갤럭시노트8에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큰 6.3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작과 같이 공개 직후부터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가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9월 초부터 갤럭시노트8을 정식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노트7에서 발생한 발화사고로 리콜과 단종을 실시한 만큼 갤럭시노트8은 노트 시리즈의 판매량 반등과 삼성전자의 명예회복에 중요한 제품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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