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S리테일, 담배매출 감소로 편의점사업 성장세 둔화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담배 판매의 감소 탓에 올해 편의점부문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GS리테일은 담배매출 감소와 신규점포의 출점속도 완화로 올해 편의점 성장이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며 “편의점부문 성장률 둔화가 2분기부터 뚜렷하게 나타났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GS리테일, 담배매출 감소로 편의점사업 성장세 둔화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GS리테일 편의점부문은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16%였지만 올해는 8%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편의점부문은 GS리테일 전체매출에저 비중 75%를 차지한다.

담배매출의 감소가 성장률 둔화의 원인으로 꼽혔다.

편의점에서 담배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45%가량인데 올해 초 담뱃갑에 흡연경고그림이 도입되면서 담배판매가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5월 편의점 담배매출은 점포당 9.3% 감소했다. 남 연구원은 “담배판매 감소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담배 매출비중이 큰 편의점업계에 한동안 타격이 클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규출점 속도가 더뎌지는 점도 올해 편의점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남 연구원은 “앞으로 편의점의 신규점포 출점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점포 잠식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데다 우선은 기존점포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편의점사업은 가맹점주의 지속가능한 경영이 중요하다. 기존점이 성장하지 못하는 구조에서 신규출점을 확대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전략이라고 남 연구원은 평가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3555억 원, 영업이익 231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6.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도 파르나스도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로 대규모 자금조달 기반 확보,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 더해 일본 정부 인허가 '..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