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기재부 "국내경제 성장세에도 내수회복세 견고하지 않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7-11 16:1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획재정부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세는 견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국내경제는 글로벌경제 개선에 힙입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다만 소비와 서비스업 생산이 조정을 받는 등 내수 회복세는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파악했다.

  기재부 "국내경제 성장세에도 내수회복세 견고하지 않아"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린북은 기획재정부에서 매달 초에 내놓는 경기진단보고서를 말하는데 책 표지가 녹색이어서 그린북으로 불린다.

6월 수출은 반도체와 선박,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 호조에 힙입어 지난해 6월보다 13.7% 늘었다.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4월보다 0.2% 늘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4월보다 0.3% 줄었다.

5월 설비투자는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4월보다 1.8% 증가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민간 주택건설에 부진한 데 영향을 받아 4월보다 1.6% 감소했다.

5월 소매판매는 스마프톤 신제품 출시효과가 줄어들면서 통신기기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4월보다 0.9% 줄었다.

5월 취업자 수는 제조업 고용부진이 완화된 데 영향을 받아 4월보다 37만5천 명 늘었다. 다만 구직단념 등 취업애로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기재부는 파악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6월보다 1.9% 올랐다. 유가하락 등에 따라 석유류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재부는 “수출 증가세와 소비심리 개선 등 경기회복신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용상황이 미흡하고 통상현안 및 북한 리스크, 가계부채 등 대내외 위험요인도 있다”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추경 등 적극적 거시정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5%p 상승, 중도층은 6%p 오른 66%
상설특검 신한은행 강남별관 수색ᐧ검증영장 집행, '관봉권 띠지' 정보 확인
이재명 13~14일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 "글로벌·민생 현안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