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삼성전자 북미 부총괄에 엄영훈, 유럽총괄에 김문수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7-11 12:0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북미총괄 부사장의 이직에 따른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1일 이종석 전 북미총괄이 최근 핀란드 노키아의 계열사로 이직하면서 엄영훈 유럽총괄이 북미 부총괄을 맡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북미총괄은 팀 벡스터 미국법인장이 담당한다.

  삼성전자 북미 부총괄에 엄영훈, 유럽총괄에 김문수  
▲ 엄영훈 신임 삼성전자 북미 부총괄.
이 전 총괄은 삼성전자에서 13년 동안 북미영업을 이끌었는데 6월30일 노키아테크놀로지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키아테크놀로지는 모바일기기의 지식재산권과 브랜드를 관리하고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다.

북미부총괄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직책이다. 엄 부총괄은 벡스터 북미총괄과 함께 북미법인을 이끌게 됐다.

엄 부총괄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을 맡다가 2014년 12월 유럽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엄 부총괄의 인사이동으로 유럽총괄은 김문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맡게 됐다. 김 총괄은 2015년 2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을 맡았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엄 부총괄과 김 총괄은 17일부터 현지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한화투자 "호텔신라 면세점 수익성 반등 전망, 업황 회복은 지켜봐야"
[여론조사꽃] 6·3 대통령 선거 결과, '정권교체' 67.6% vs '정권연장' 28..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