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고객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를 출범했다
홈앤서비스는 3일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과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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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현판 오른쪽)과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현판 왼쪽)은 3일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에서 홈앤서비스 현판식을 가졌다. |
SK브로드밴드는 6월5일 자본금 460억 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홈앤서비스를 설립했다.
홈앤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설치, 사후서비스(AS)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홈앤서비스는 기존 103개 SK브로드밴드 사후서비스 대리점(홈센터) 가운데 위탁계약 종료에 합의한 98개 센터의 직원 46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홈앤서비스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 도입으로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는 “고객 접점 구성원의 역량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이루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홈앤서비스 공식출범이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