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기록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6월21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누적 가입자 수가 2일 7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출시 12일 만이다.
|
|
|
▲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 |
일간이용자수(DAU)는 출시 당일인 6월21일 210만 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 평균 150만 명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은 매출 면에서도 국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리니지M은 1일 평균 90억 원의 매출을 내며 출시 12일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다. 7월1일에는 하루 동안 130억 원의 매출을 내기도 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Chief Publishing Officer)는 “리니지M의 성과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며 “다른 게임이 흉내낼 수 없는 리니지만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2.77%)내린 36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