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영업이익에서 애플 제칠 듯, 목표주가 300만 원 나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6-29 15:4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분기에 반도체와 스마트폰사업의 수익개선에 힘입어 14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업체를 제외하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내게 된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에서 애플 제칠 듯, 목표주가 300만 원 나와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메모리반도체의 수요처 확대로 견조한 가격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실적성장세는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62조5천억 원, 영업이익 13조8천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69% 급증하는 것이다.

반도체 영업이익이 7조5천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에서 1조5천억 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에서 3조8천억 원을 각각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갤럭시S8의 판매성과가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되며 영업이익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초 인수를 마무리한 하만의 실적도 처음으로 반영된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세계 비금융업체 가운데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12조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제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거둘 전체 영업이익은 54조5천억 원, 내년 영업이익은 59조4천억 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호황기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부품사업이 안정화되며 향후 실적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어 주가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기존 28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높아졌다.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0.5% 오른 239만7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최근 처음으로 240만 원대에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