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빅데이터로 부동산 시세 산정하는 프로그램 제작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6-19 17:0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동산 시세를 파악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신한은행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진행하는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빅데이터로 부동산 시세 산정하는 프로그램 제작  
▲ 위성호 신한은행장.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지능정보사회의 핵심자원인 빅데이타를 활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신한퓨처스랩’ 참여업체인 케이앤컴퍼니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립∙다세대주택 시세 산정 시스템’을 제안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과 케이앤컴퍼니는 토지정보와 건물정보, 부동산 가격정보 등의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세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연립∙다세대주택 등 부동산 시세를 고객상담 등에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정보는 해당 주택을 구입하거나 거주하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은행산업의 표준 시범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