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감원, 신한사태 관련해 신상훈 행정제재 하지 않기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6-18 19:3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게 행정제재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3월부터 신 전 사장에 행정제재를 내릴지를 놓고 논의한 끝에 제재를 하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 신한사태 관련해 신상훈 행정제재 하지 않기로  
▲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신 전 사장은 2010년 벌어진 ‘신한사태’와 관련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기소됐는데 대법원은 올해 3월 신 전 사장의 일부 횡령혐의만 인정해 2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신 전 사장이 경영자문료 명목으로 2억6100만 원을 받은 혐의와 재일교포 주주에게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판결했다.

금감원은 유죄로 인정된 혐의가 금융 관련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 제재를 내리기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사장은 신한금융지주가 금감원의 제재 가능성을 이유로 지급 보류를 풀지 않았던 스톡옵션 2만9138주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지주는 2005년~2008년에 신 전 사장에게 스톡옵션 23만7678주를 줬지만 신한사태가 벌어진 뒤 재판이 끝날 때까지 신 전 사장의 행사권을 보류했다.

신한금융지주는 5월18일 이사회를 열어 신 전 사장에 대해 지급 보류를 결정했던 스톡옵션 23만7천678주 가운데 20만8540주의 보류를 해제하고 나머지 2만9138주는 금감원의 제재에 따라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한금융지주가 스톡옵션 지급과 관련해 문의하면 제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