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부토건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기업 새 주인찾기 마무리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16 18:3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부토건과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기업 등 중견건설사들의 새주인 찾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우선인수협상자를 선정했고 경남기업은 15일 본입찰을 마치고 곧 우선인수협상자를 결정한다.

  삼부토건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기업 새 주인찾기 마무리  
▲ 남금석 삼부토건 법률상관리인(왼쪽), 이성희 경남기업 법률상관리인.
경남기업 본입찰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기업의 우선인수협상자까지 선정되면 중견건설사 3곳의 매각작업이 끝나게 된다.

삼부토건과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기업 등은 지난해부터 매각작업을 추진했지만 진통을 겪었다.

삼부토건과 경남기업은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매각작업을 세 차례나 추진했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자회사까지 묶인 채 매물로 나오면서 몸값이 너무 높거나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부토건의 이번 인수전은 기업 3곳이 참여하면서 흥행했고 결국 중국계 자본 소유의 DST로봇을 우선인수협상자로 맞게 됐다.

경남기업 본입찰에는 인수의지가 강력한 삼라마이다스(SM)그룹 계열사인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매각작업을 두 번 진행한 끝에 사모펀드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해 동부건설을 인수한 뒤 실적과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대우조선해양건설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 미 텍사스 테일러 공장, 주정부로부터 2.5억달러 지원금 수령
비트코인 1억6137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호재에도 단기 조정세 지속
'공천 청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염려"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씨저널]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이 '증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