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텔레그램, 공식 한글 서비스 시작

오대석 기자 pscientist@businesspost.co.kr 2014-10-07 14:0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독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한국어판을 내놓고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는 정부의 사이버 검열 논란 속에 최근 국내 이용자가 급증하자 텔레그램이 국내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텔레그램, 공식 한글 서비스 시작  
▲ 텔레그램 로고
텔레그램은 7일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텔레그램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텔레그램에 한국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 업데이트를 마쳤으며 한국어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구글 앱 장터에서 한글지원이 추가된 텔레그램 1.9.2 업그레이드 판을 내려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선보인 텔레그램 한글판은 정식버전이 아니었다. 국내 이용자들이 오픈 소스를 바탕으로 개량해 해킹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수정과 재배포 과정에서 악성코드 삽입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텔레그램은 최근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정부검열 논란 이후 국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는 텔레그램 이용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텔레그램은 한국에서 인기를 끌자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 번역 전문가 모집공고를 냈고 빠르게 한글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6일 한국어판 출시 계획을 알리면서 한글로 된 ‘자주 묻는 질문’(FAQ) 웹페이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업계는 텔레그램이 공식 한글판 출시를 계기로 국내 이용자를 더욱 늘릴 수 있을 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텔레그램은 보안이 장점인데 그동안 나온 한글판은 오히려 해킹에 취약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공식 한글버전을 출시하면서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