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5월 고용률 높아졌지만 실업자 여전히 100만 명 웃돌아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6-14 13:0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취업자가 30만 명 이상 늘고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보이면서 고용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 취업자가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실업자 수는 5개월 연속 100만 명을 웃돌아 고용확대가 여전히 필요하다.

  5월 고용률 높아졌지만 실업자 여전히 100만 명 웃돌아  
▲ 채용박람회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있는 구직자들 모습.<뉴시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는 2682만4천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37만5천명이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4월에 비해 줄었으나 넉달 연속 3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최근 취업자 수 증가폭을 살펴보면 2월 37만1천 명, 3월 46만6천 명, 4월 42만4천 명이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의 증가폭은 축소됐지만 건설업 증가세가 지속됐고 제조업 감소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5월 고용률은 61.3%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해 5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9년 6월 이래 가장 높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7.0%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3.6%로 사상 최고치로 집계됐다.

하지만 모든 고용지표가 개선되지는 않았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폭을 보면 건설업(16만2천 명), 교육서비스업(8만 명), 부동산업 및 임대업(5만8천 명), 도매 및 소매업(5만2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3만3천 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5천 명 줄었다.

제조업의 경우 구조조정 사태 이후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5월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 하락에도 실업자는 여전히 100만 명이 넘었다.

5월 실업자 수는 100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 명 감소했지만 월별 실업자 수는 1월(100만9천 명)부터 다섯달 동안 100만 명을 웃돌았다.

일용근로자가 크게 늘어나고 자영업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5월 일용근로자 증가폭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한 13만 명에 이르렀다.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5만1000명 늘어나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우리금융 조직개편,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자동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오늘의 주목주] '국방예산 확대 기대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코스피 또 다시 상승 4580선 마감,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24%대 급등 상승률 1위..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 잡기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